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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번리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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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번리
홈팀
프리미어리그
VS
12-14 (일) 02:00
풀럼
어웨이팀
풀럼

✅EPL✅ 불안한 뒷문과 세트피스 리스크를 노출중인 XXX 팀 반대로 갑니다!


✅ 번리

번리는 4-2-3-1을 기반으로 두 줄 수비를 세우지만,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0실점을 허용할 만큼 전체적인 수비 안정감이 크게 떨어져 있는 팀이다.

포스터는 전방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뒷공간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를 병행하는 타입이라 공격 전개 시에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최전방에서 공을 잃는 순간 팀 전체가 뒤로 정리되는 속도가 느려 역습 리스크가 커지는 단점도 동반한다.

앤서니는 측면에서 1대1 드리블과 컷인으로 위협을 더하는 윙어지만, 공격 가담 이후 수비 복귀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아 풀백과의 간격이 벌어지는 장면을 자주 노출한다.

컬렌은 더블 볼란치 지역에서 빌드업의 중심을 맡으면서도 압박을 받으면 전진 패스 대신 안전한 옆 방향 패스를 택하는 빈도가 높아, 공격 템포가 끊기고 두 줄 수비가 뒤로만 물러나는 흐름을 자주 만든다.

그래서 번리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나쁘지 않은 패턴을 보여주다가도, 볼을 잃는 순간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간격이 한 번에 열리며 상대에게 하프스페이스와 1.5선 공간을 넓게 허용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박스 앞 공간에서 세컨볼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한 번 걷어낸 공이 다시 상대 발 앞에 떨어지고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지는 2차 위기 상황이 경기마다 나타난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마킹 전환과 라인 컨트롤이 어수선해,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실점 위험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구조라 심리적인 부담까지 누적되는 상황이다.

결국 번리는 포스터와 앤서니를 중심으로 한 전방 공격에서 어느 정도 위협을 만들 수는 있더라도, 뒷문이 흔들리고 세트피스 대응이 불안한 탓에 경기당 평균 실점이 쉽게 줄지 않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풀럼

풀럼 역시 4-2-3-1 구조를 사용하지만, 전방과 2선의 개개인 퀄리티를 바탕으로 상대 박스 근처에서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 내는 팀이다.

히메네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포지셔닝과 제공권, 그리고 등지고 받는 볼을 동료에게 떨궈 주는 연계 능력이 뛰어나, 박스 안에서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전형적인 타깃 스트라이커다.

추쿠에제는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을 활용해 안쪽으로 파고들며, 속도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수비수를 정면에서 무너뜨리는 타입의 윙어라 1대1 돌파 상황에서 언제든지 슈팅 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스미스 로우는 중앙 2선에서 유연한 포지셔닝과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하프스페이스를 장악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좁은 공간에서의 원터치 패스와 침투 패스 선택이 매우 날카롭다.

그래서 풀럼은 히메네스를 기준점으로 두고, 추쿠에제의 측면 돌파와 스미스 로우의 중앙 침투를 동시에 가동하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좌우로 흔들어 놓는 전개 패턴을 자주 가져간다.

특히 스미스 로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풀럼의 공격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연계와 박스 근처에서의 세밀한 패스로 완성도가 높아 번리처럼 경기당 평균 2실점에 가까운 팀을 상대로는 더욱 날카롭게 통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풀럼은 코너킥과 프리킥 루틴이 다양하게 준비된 팀이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히메네스의 제공권과 세컨볼을 노리는 2선 자원들의 움직임이 동시에 위협을 형성한다.

이 때문에 번리처럼 세트피스 수비에서 마킹 전환과 박스 내 정리 과정이 불안한 팀을 상대로는, 경기 내내 결정적인 세트피스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낼 수 있는 그림이 예상된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리그에서 경기당 2실점 페이스로 골을 내주고 있는 번리의 취약한 수비 조직과, 스미스 로우를 축으로 공격 완성도가 높은 풀럼이 맞붙는 구조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방향성이 뚜렷하다.

번리는 포스터와 앤서니를 통해 측면과 뒷공간을 노리며 반격을 시도하겠지만, 빌드업이 끊기는 순간 더블 볼란치 앞 공간이 한 번에 열리면서 상대에게 박스 근처까지 쉽게 진입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박스 앞 2차 지점에서의 세컨볼 경쟁이 약해 한 번 걷어낸 공을 다시 상대에게 내주는 일이 잦기 때문에, 풀럼처럼 박스 근처에서 슈팅 타이밍을 잘 잡는 팀을 상대할 때는 실점 기대값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풀럼 입장에서 보면, 스미스 로우가 2선 중앙에서 템포를 조절하면서 추쿠에제의 측면 돌파와 히메네스의 포스트 플레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이 나오는 순간 경기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손에 쥐게 된다.

그래서 풀럼은 전반부터 중원에서 번리의 전개를 끊어내며, 스미스 로우를 향한 전진 패스로 빠르게 공격 전환을 가져가는 설계를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스미스 로우가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고, 추쿠에제가 폭 넓은 드리블로 측면 수비를 끌어낸 뒤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는 장면이 반복된다면 번리의 박스 근처는 점점 더 좁은 공간에서 버티기만 하는 모습으로 몰릴 수 있다.

여기에 히메네스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의 경합을 버텨 주며 공중볼과 크로스를 소화해 주면, 풀럼은 세컨볼과 세컨드 찬스를 통해 여러 번 마무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세트피스 국면에서도 번리는 이미 시즌 내내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라인 정리와 마킹 전환이 느린 약점을 노출해 왔기 때문에, 풀럼의 세트피스 루틴이 실제 경기에서는 더욱 위력적으로 체감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반전에는 풀럼이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점하면서도 번리가 홈 분위기와 포스터의 한 방으로 반격을 노리는 양상이 펼쳐지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 조직과 세트피스 대응 차이가 점점 더 크게 드러나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리가 홈에서 완전히 무기력하게 밀리기보다는, set 플레이나 롱볼 위주의 단순한 패턴으로 한두 차례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남는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경기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쪽은 다양한 공격 루트와 세트피스 설계를 갖춘 풀럼에 가깝고, 번리는 실점 이후 라인과 간격이 더 무너지는 2차 붕괴 위험까지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결국 90분을 길게 놓고 봤을 때, 안정적인 수비 조직과 세트피스 대응에서 열세를 보이는 번리가 스미스 로우와 히메네스, 추쿠에제로 이어지는 풀럼의 공격력을 끝까지 버텨 내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이 우세하다.


✅ 핵심 포인트

⭕ 번리는 15경기 30실점이라는 숫자에서 보이듯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간 간격 관리가 무너지며, 박스 앞 세컨볼 경쟁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다.

⭕ 풀럼은 스미스 로우의 중앙 창의성과 추쿠에제의 측면 돌파, 히메네스의 타깃 역할을 축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과 세트피스 루틴을 가동할 수 있는 팀이다.

⭕ 세트피스 수비와 박스 근처 조직력에서 이미 큰 불안을 드러낸 번리가,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 모두에서 위협적인 풀럼 공격을 90분 내내 버티기는 현실적으로 난도가 높은 매치업이다.


⚠️ 수비 조직력과 세트피스 리스크, 그리고 중앙 창의성의 격차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번리가 버티기보다 풀럼이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린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번리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번리는 포스터와 앤서니를 앞세운 공격 전개로 홈에서 어느 정도 반격을 노릴 수는 있지만, 수비 조직과 세트피스 대응에서 드러난 구조적인 약점 때문에 실점 리스크를 끝까지 안고 갈 수밖에 없는 팀 상황이다.

반면 풀럼은 스미스 로우의 전방향 패스와 추쿠에제의 측면 돌파, 히메네스의 제공권과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오픈플레이와 세트피스 모두에서 꾸준히 위협을 만들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홈팀 번리가 단기적인 반전보다는 다시 한번 수비 불안을 노출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이고, 풀럼의 공격력이 이를 실점으로 연결시키며 원정에서 승리를 챙겨 갈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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