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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니가 나에게 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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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거야

숨기려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걸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겐 어울리지 않아

차가운 너의 눈빛도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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